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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교육

오타니 쇼헤이 프로필, 피지컬, 역대 기록, 연봉 정리

by 성장리더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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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부터 개최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관심이 아직까지도 뜨겁습니다. 오타니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해 '이도류(두 자루의 칼)'라 불리며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프로 수준의 무대에서 두 보직을 겸하는 건 상당히 힘들고 흔치 않은 일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타니의 프로필과 기록, 연봉 등 상세한 정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프로필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는 1994년 생으로 한국나이 30살, 만 28세의 선수입니다. 구기종목인 농구나 축구, 배구 등 다른 인기스포츠와는 다르게 40살이 넘어서까지 선수생활이 가능한 야구라는 스포츠 특성상 아직까지 활약할 날이 많이 남은 선수입니다.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얼마큼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하는 선수일 겁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사실 NPB를 거치지 않고 바로 미국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도전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니혼햄 파이터스의 끈질긴 구애와 설득에 넘어가 NPB를 선택했습니다. 이 선택은 오타니 쇼헤이가 지금처럼 눈에 띄는 강력한 선수가 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타니는 계약금 1억 엔과 추가로 성과급 5천만 엔에 연봉 1500만 엔을 받고 반드시 투타겸업을 한다는 약속을 받고 니혼햄에 입단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만다라트

이 외에도 오타니는 학창 시절부터  '만다라트'라는 기법을 적용해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작은 계획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간 것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만다라트란 Mnada(본질)과 La(소유)그리고 Art의 합성어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양식'을 뜻합니다. 오타니는 뚜렷한 목표설정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며 일본에서 젊음과 도전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한국에도 전달되면서 만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됐습니다. 그는 자신의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구체화 및 시각화 함으로써 '8 구단 드래프트 1순위'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피지컬

오타니는 193cn에 95kg이라는 우월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훌륭한 성적을 내며 많은 팀들이 탐내는 선수였습니다. 오타니는 고등학교시절 투수와 타자로서 모두 활약하는 '투타겸업'을하면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2012년 일본프로야구(NPB)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니혼햄 파이터스에 지목됩니다. 

 

오타니 쇼헤이 NPB 일본 프로야구 역대 기록

오타니 쇼헤이 기록

오타니 쇼헤이는 2013년에 데뷔하였고, 데뷔와 동시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유망주로 두각을 보였습니다. 첫 투수 등판에서는 5이닝간 무실점 하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타자로서는 고졸 신인 선수로서 54년 만에 선발로 나서는 이력을 나타냈습니다.  

2013 시즌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신인치고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타자나 투수로서 두드러질만한 활약을 한 것은 아니었기에, 두 포지션 모두를 소화하는 '투타겸업'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와 비난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2014 시즌이 시작되고, 오타니는 비판의 목소리를 비웃듯 자신만의 스타일인 투타 모두에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투수로서 24경기에 등판해 155이닝, 평균자책점 2.61, 탈삼진 179개를 기록하며 11승 4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리그 최상위 수준의 투구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타자로서도 87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74, OPS 0.843에 홈런 10개를 기록하며 규정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높은 장타력을 보여주며 팬들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2015 시즌, 오타니는 투수로서 지난 시즌보다 완성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2015 시즌 오타니의 최종 성적은 투수로서 160이닝, 평균자책점 2.24, 탈삼진 196개를 거두며 15승 5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둡니다. 이 성적은 투수 3관왕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퍼시픽리그 베스트나인(포지션 별 최우수 선수)에 뽑히게 됩니다. 타자로서도 10 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히 장타력을 과시했지만, 투수로서의 성적이 훨씬 더 주목받았습니다.   

2016 시즌에서 오타니는 이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무시무시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오타니는 노히트노런을 포함하여 1점대 평균자책점과 10승을 거두며 투수로서 '언터쳐블'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타자로서도 20 홈런을 달성하고 100개가 넘는 안타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MVP를 수상합니다. 팀도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하며 NPB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뤄냈습니다.   

2017 시즌 오타니는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재활훈련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후반기 들어 컨디션을 회복하고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투수로 등판하여 완봉승을 거두는 등 자신의 일본프로야구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그리고 그는 미국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투수기록
오타니 쇼헤이 타자기록

 

오타니 쇼헤이 MLB 메이저리그 기록

오타니 쇼헤이 기록


오타니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합니다. 무려 27개 구단이 오타니가 요구한 까다로운 조건을 받아들이고 오타니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했습니다. 많은 구단 중 결국 오타니는 자신의 투타겸업을 믿고 기다려주기로 약속한 LA 에인절스와 계약하여 MLB 생활을 시작합니다. 

오타니는 시즌 내내 투수와 타자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투수로서 10경기에 출전하여 51이닝을 던져 4승 2패 방어율 3.31을 기록합니다. 2018 시즌 MLB에 데뷔하자마자 4월의 신인으로 선정되었으며,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한 일입니다.

타자로서는 114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85, OPS 0.925, 홈런 22개를 기록하며 투수보다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에 투타겸업을 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둔 오타니는 2018년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에 선정되며 자신의 가능성과 가치를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2019 시즌은 오타니에게 슬럼프에 빠진 한 해였습니다. 어깨수술을 받으며 투수로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으며, 타자로서는 106경기 출전하여 타율 0.286, 홈런 18개를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못한 성적을 올리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2020 시즌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메이저리그가 단축시즌을 시행하게 되었고, 오타니는 더욱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맙니다. 투수로서 한 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하며 1패를 거두며 시즌을 끝마쳤습니다.  타자로 출장하여 타율 0.190에 7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21 시즌, 오타니는 화려하게 부활하며 최고의 전성기 모습을 보여줍니다.  투수로 130이닝에 출전하여 156 탈삼진을 거두고 방어율 3.18이라는 성적을 거두고, 타자로서 타율 0.257, 46 홈런, 138안타, 100타점, 103 득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든 것입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퀸튜플 100'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합니다.


역대급 활약을 펼친 오타니는 2018 시즌 아메리칸 리그 MVP에 오르고 각종 상을 휩쓸며 커리어 통산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2022 시즌 역시도 투수로서 166이닝 방어율 2.33, 탈삼진 219개를 기록하며, 타자로서 34 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히 무서운 모습을 보였으며 투표 4위를 차지합니다. 

오타니 쇼헤이 투수기록
오타니 쇼헤이 타자기록

 

오타니 쇼헤이 일본 국가대표팀 기록

오타니 쇼헤이 기록


오타니는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015년 열린 '프리미어 12'에서 오타니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엄청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오타니는 한일전에서 두 차례모두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13이닝 동안 21 탈삼진 무실점이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오타니의 투구를 본 한국팬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고 한국을 대표하는 강타자들이 맥없이 무너지며 일본에 승리를 내어주는 듯싶었습니다. 하지만 오타니의 뒤를 이어 올라온 투수들이 한국 타자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경기는 한국이 승리합니다. 하지만 오타니의 무시무시한 위력은 전 세계 야구팬들의 뇌리에 각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3년, 6년 만에 개최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오타니가 출격합니다. 직전 대회인 2017 WBC에서는 발목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오타니는, 이번 대회에서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준비로 인해 우리에게 4:13이라는 아쉬운 패배를 안겨주었지만, 역시나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 모습을 입증시켜 주는 경기였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연봉 및 인기

오타니 쇼헤이 인기

오타니는 현재 연봉으로 3천만 달러(한화 약 390억)에 달하는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받고 있는 금액도 엄청나지만 오타니의 성적과 인기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돈입니다. 현재 오타니는 FA까지 1년이 남은 상황이며 전문가들은 MLB 최초로 5억 달러가 넘는 계약이 체결될지 모른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은 오타니의 팀 동료이자 메이저리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 트라웃의 12년간 4억 3천만 달러 계약입니다. 이 금액은 계약금이 포함된 금액이지만, 단순히 연봉으로 따지면 한화로 연간 460억이 넘는 돈입니다. 오타니가 만약 12년간 5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체결한다면 그의 연봉은 한화로 600억이 넘을 것으로 전망입니다.   

연봉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서 오타니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오타니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입니다. 현재 한국의 손흥민 선수와 비슷한 위상과 인기를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광고회사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섭외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각종 은행, 항공사, 스포츠브랜드, 명품 브랜드 등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광고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최초로 아시아인 만장일치 MVP라는 엄청난 업적을 새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타니 쇼헤이선수의 프로필, 피지컬, 기록, 연봉, 인기 등에 대해 상세히 살펴봤습니다.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선수에 대해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 모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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