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인공눈물 가격 종류 유통기한 사용법 부작용 (다회용 1회용)

편의점 인공눈물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안과에서 처방해 주는 인공눈물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분이다. 이번 포스팅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려고 한다.

 

인공눈물은 라식 및 라섹수술을 받은 사람들이나, 안과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이 처방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인공눈물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글 쓰는 본인도 라섹수술을 받고 안과에서 처방받은 인공눈물을 몇 달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

 

급하게 인공눈물이 필요한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도 괜찮은지에 관한 고민과 같은 생각들을 말한다. 이에 대한 대답은 두 제품은 다르다는 것이다.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의 글을 쉽게 읽어보길 바란다. 

 

차이점에 대한 핵심내용들로 정리했으니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는 정보이니만큼 꼭 읽고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편의점 인공눈물

 

편의점 인공눈물

요즘은 편의점에서 상비약인 감기약, 타이레놀, 해열제, 밴드, 소화제 등 응급상황에 조치할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쉽게 구하는 편의성으로 인해 대부분이 편의점에도 인공눈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편의점에서 파는 제품은 인공눈물이 아닌 실제로는 렌즈(Lens) 습윤액 제품이다. 인공눈물은 편의점에 판매하지 않는다. 안과에서 진료를 받고 처방받아서 약국에서 구매한 제품이 인공눈물인 것이다.

 

약국에서 구하는 인공눈물은 히알루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들어가서 조금 더 보수작용이 좋은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또한 카르복시메탈 등의 성본이 포함되어 있어 안구건조를 해소하고 안구의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편의점 인공눈물인 렌즈 습윤액은 세척을 위한 제품이며, 건조하고 마른눈의 보습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은 아닌 것이다. 

 

컴퓨터와 핸드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평소에 인공눈물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 보니 이를 약품으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부터라도 안구 건강을 위해 제대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렌즈 세척액

 

인공눈물 종류 유통기한 및 가격

인공눈물 처방 후 약국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 인공눈물 가격과 종류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인공눈물은 크게 두 종류가 있다. 1회용 인공눈물과 뚜껑을 열고 닫아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다회용 인공눈물이 있다.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사용할 수 있는 유통기한도 함께 소개하겠다.

다회용 인공눈물은 처음 개봉한 후 기재된 사용기간만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기한을 지키지 않는 게 현실이다. 위생과 눈 건강을 위해 개봉 후 1달 이내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1회용 인공눈물은 권장하는 사용법에 따라 하루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뚜껑을 개봉하는 순간부터 다양한 세균들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안에 최대한 넣는 것을 추천한다. 남은 인공눈물 약액과 용기는 아까워하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다. 1회용 인공눈물은 다회용용 인공눈물과 달리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다.

 

인공눈물은 전문의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이므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약국에서 인공눈물 구매를 하는 경우 1통 (30일)에 약 6000~10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1달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의 가격이 만원 정도 나오다 보니 많이 저렴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이 평소에 눈물의 생성이 부족하여 안구가 건조하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처방전을 받으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의사의 진료를 받고 처방전을 받게 되는 경우 인공눈물 5박스~6박스 정도를 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병원 진료로 인한 진료비가 추가로 발생한다 하더라도 약국에서 바로 구매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이니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처방전을 받는 것이 더 합리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인공눈물 사용법

인공눈물 사용법은 정말 간단하다. 다회용 인공눈물은 뚜껑을 개봉한 후 필요할 때마다 점안하고 뚜껑을 닫아서 보관하면 된다. 1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첫 개봉 후 눈에 점안하고 짧은 시간 안에 다 사용하거나 길어도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점안할 때 한 방울씩만 점안을 해도 충분하므로 과도하게 인공눈물 점안을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첫방울은 안구에 점안하지 말고 밖에 점안을 해서 안쪽에 있는 깨끗한 인공눈물을 안구에 점안하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 부작용

인공눈물에는 안구건강에 문제가 될만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 그래도 눈 건강을 위해 부작용이 없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본인의 몸을 아끼고 관리에 소홀하지 않은 사람들 말이다.

 

인공눈물은 실제 눈물의 성분과 똑같지 않고 면역성분과 영양성분이 없다. 따라서 인공눈물을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우리 눈에 있는 건강한 물질들을 희석시켜 오히려 눈이 건조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1시간에 2번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인공눈물의 경우 한번 점안을 하면 효과가 약 30분 정도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는 인공눈물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인공눈물 부작용
- 충혈
- 눈꺼풀 가려움
- 눈꺼풀 염증
- 안구 통증
- 눈곱 낌
-눈 자극감

 

이번 글에서는 편의점 인공눈물 가격 종류, 유통기한, 사용법, 부작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리해 봤다. 블로그에 건강, 의료에 관한 글을 꾸준히 작성할 생각이다. 또한 건강식품에 관해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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