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에서 토스뱅크의 파산설이 나오고 있다. 즉 토스에서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산의 대부분이 국채와 금융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 파산 사태가 국내에서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국내은행에는 영향이 없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주말 사이에 국내은행도 위험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토스뱅크에 대한 기사가 자주 나타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스뱅크의 상품과 위험, 자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뱅크런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다. 토스뱅크의 홍민택 대표이사의 말대로 안전한 자산인지 궁금한 사람들은 아래의 글을 자세하게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뱅크런 뜻
우선 뱅크런에 대해 알아보겠다. 뱅크런이란 경제가 어려워지고 불안해지면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게 되었을 경우, 은행이 당장 지급이 어려워져 지급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이 엄청난 거액의 채권 손실을 보며 매도한 사건이 있었다. 대중들에게 이 소식이 전달되자 대부분의 고객들은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해 예금인출을 시도했다. 그 후 72시간 만에 지급불가능한 상태인 뱅크런이 발생한 것이다.
은행이 불안하다는 기사가 나오면 뱅크런을 유발하게 만든다. 3월 27일 토스뱅크가 위험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타 은행으로 예금인출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토스뱅크에서 운영하는 상품과
토스뱅크 위험
토스뱅크가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상품이 출시된 타이밍이다. 실리콘밸리은행 (SVB) 뱅크런, 파산과 도이치방크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루머에 시달리고, 국내에서 토스뱅크 파산설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며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똑같은 이자를 받는다고 하면 먼저 지급하는 곳이 매력적이다. 우선순위로 자금이 몰리게 될 것이며 큰 자금을 유치하기 수월해진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급하게 선이자 예금방식 상품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눈초리가 나온다.
토스뱅크 상품
금융시장에서 토스뱅크의 위기설이 나온 이유는 지난 3월 24일 토스뱅크가 출시한 '선이자 예금상품'을 출시하면서 불거졌다. 예금 기간은 3개월과 6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까지 짧아서 기다려야 하는 부담이 적은 상품이다
토스뱅크가 선보인 선이자 예금상상품의 금리는 연 3.5%이며, 예금 한도는 1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이며 최소금액에서 최대금액까지 여유가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이 만기일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는 상품이다. 목돈을 맡기는 고객은 먼저 받은 이자를 출금한 뒤 재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6개월간 예금하는 고객은 대략 176만 원을 즉시 받게 된다. 받은 이자는 언제든 출금이 가능하며 원하는 곳에 쓸 수 있는 상품인 것이다. 이 부분이 논란이 된 점이며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던 사람들에게 적용되던 선이자가 적용된 방식이다.
토스뱅크 예금자보호
먼저 토스뱅크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면 1 금융권으로 분류된다. 일반 은행들과 동일한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어 은행 당 5천만 원의 한도로 예금자 보호가 적용된다. 이로써 토스뱅크가 파산하더라도 5천만 원 이하의 예금은 전부 예금보험공사에서 보호해 준다.
1 금융권 타 은행 예금과 같이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5천만 원까지 예금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은행들은 이자를 고려해서 예금자보호 금액에 맞춰야 이자까지 보호가 가능하다. 하지만 토스뱅크 상품은 선이자 예금상품으로 5천만 원에 맞추서 가입해도 큰 무리 없이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고 한다.
토스뱅크가 무조건 안전하다고는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약간 낮은 이자를 받더라도 안정성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5천만 원 단위로 금융 기관을 나눠서 예치하는 것이 정답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안전하게 예금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토스뱅크 자산
토스뱅크의 경우 비상장사로 이번달 31일에 2022년 공시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로서 확인할 수 있는 재무상황은 작년 9월 보고서뿐이다. 이러한 정보의 공백으로 인해 토스뱅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불안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토스뱅크는 27일 주요 지표를 최신 수치로 공개했다. 첫 번째로 유동성 커버리지비율(LCR)에 대해 얘기하겠다. 현재 5대 은행 평균치인 100%의 8배를 웃돌고 있으며,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유동성이 너무 많은 상태이고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한다.
LCR은 은행이 단기부채 대비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을 일정비율 이상 보유하도록 하는 규제이다. 대규모 자금 인출인 뱅크런 같은 유동성 위기가 닥치더라도 30일은 정부 지원 없이 은행이 스스로 현금성 자산으로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글에서는 토스뱅크의 뱅크런, 위험, 상품, 예금자보호, 자산에 대해 구체적으로 한번 정리를 해봤다. 예금으로 넣어둔 자산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번 글을 읽고 토스뱅크에 관심 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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